팀제이커브가 혼(HON) 커뮤니티와 ‘AI 네이티브 HRD 워크숍’을 통해 조직의 AX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 활용법을 넘어 AI 시대 인적자원개발(HRD)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기술 중심 접근을 넘어 HRD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페인포인트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발표된 ‘AI 네이티브 5단계 로드맵’은 조직이 AI를 수용하는 과정을 ▲1단계 탐험가(The Explorer) ▲2단계 경험자(The Experience) ▲3단계 채택자(The Adopter) ▲4단계 설계자(The Architect) ▲5단계 네이티브(The Native)로 체계화한 것이다. 기술 습득을 넘어 조직 설계 관점에서 HRD의 미래 역할을 재정립했다.
또 ‘AI 네이티브 2×2 매트릭스’는 업무의 가치 및 복합성과 AI의 개입 정도를 중심으로 ▲인간 고유의 영역(Authenticity) ▲AI 증강 영역(Augmentation) ▲제거 영역(Abandonment) ▲자동화 영역(Automation) 등으로 업무를 분류하는 실무 가이드라인이다.
팀제이커브는 이를 통해 AI 네이티브를 ‘인간이 해야 할 일만 남기는 상태’로 정의하며, AI 기술과 조직 관점의 방향을 함께 강조했다.
장현민 팀제이커브 대표는 “AX의 본질은 AI가 직무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정의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역량 모델과 보상 체계를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HRD가 변화의 설계자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HON 커뮤니티 대표는 “현업 HRD 전문가들이 AI를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조직 성장의 강력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의 AX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HRD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집단지성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형 AI 네이티브 리더십을 정의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